자리컴퍼니는 임대인 60만 명과 세입자 420만 명이 이용하는 국내 최대 임대 관리 플랫폼 ‘자리톡’을 운영합니다. 자리톡은 임대인에게는 월세 수납 및 관리 ERP 서비스를, 세입자에게는 월세 납부 내역 관리·카드 결제·실거주 리뷰 확인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자리컴퍼니는 그랜터를 도입해 대표가 직접 관리하던 재무회계 업무를 자동화하고, 회사의 현금 흐름을 더욱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형태로 개선했습니다.

Q. 평소 재무회계 관리에서 어떤 어려움이 있었나요?
경리 인력 없이 혼자 재무회계를 관리하며 많은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모든 입출납 내역에 일일이 계정 과목을 지정하고 확인해야 했기 때문에 업무가 매우 비효율적이었어요. 비용을 정리할 때는 어떤 지출이 어디에 사용되었는지, 누가 결제했는지를 파악하고, 통장 입출금 내역을 엑셀로 일일이 다운로드 받아 수동으로 매칭하고 분류해야 했기 때문에 하루 종일(약 12시간)이 걸리기도 했습니다. 이렇게 수기로 장부를 관리하며 서버비, 식비, 복리후생비 등 다양한 항목을 수작업으로 분류해야 해서 많은 리소스가 필요했습니다. 또 업무의 체계화 및 시스템 부재도 큰 고민이었습니다. 지출 내역 파악이 어려웠고, 광고비나 예상치 못한 지출이 발생했을 때 대응하기가 힘들었습니다.

Q. 대표님이 직접 재무를 관리하신 이유가 있을까요?
대표는 재무회계 관리가 대표가 가장 먼저 챙겨야 할 업무라고 생각했습니다. 직접 숫자를 확인하고 현금 흐름과 손익 구조를 관리해야만 회사가 생존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래야만 어디서 수익을 내고, 어디서 비용이 새는지 명확하게 파악할 수 있으니까요. 일반 중소기업과는 달리 저희는 전담 경리 직원이 없습니다. 대신 대부분의 지출을 법인카드로 집행하고, 매출 또한 카드 매출 중심이라 대표가 직접 관리하기에도 용이합니다. 그랜터를 활용하면서 계정과목 자동 분류 및 현금 흐름 관리가 훨씬 수월해졌어요.

Q. 그랜터를 통해 어떤 문제를 해결하고 효율성을 높일 수 있었나요?
그랜터에서 AI가 자동으로 비용을 태깅하고 분류해 주어 매우 편리해졌습니다. 예를 들어 음식점 지출은 식비로, SaaS 서비스 이용료는 SaaS로 자동 인식되어 약 12시간 걸리던 작업이 1시간 이내로 단축될 수 있어, 시간과 비용 측면에서 엄청난 효율성을 체감했습니다. 그랜터의 직관적인 UI와 단순한 구조 덕분에 다른 복잡한 ERP 시스템보다 훨씬 사용하기 쉬웠고, 지출 내역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었습니다.

또한 신용카드와 체크카드 지출을 정확히 구분해 실제 지출액을 명확히 파악할 수 있었던 점이 도입을 결정한 가장 큰 계기였습니다. 슬랙 연동 기능으로 법인카드 사용 시 실시간 알림과 영수증 첨부가 가능해져, 직원들의 법인카드를 투명하고 안전하게 관리할 수 있게 됐습니다. 또 태깅 기능을 통해 미분류 지출을 빠르게 정리하고, 한 번 분류한 가맹점은 자동으로 동일 항목으로 처리되어 반복 업무가 줄었습니다. 덕분에 재무회계 업무 생산성이 크게 향상됐습니다.

결과적으로 기존 복잡한 엑셀 정리 작업을 그랜터 안에서 한 시간 만에 처리할 수 있게 되었고, 팀 단위에서는 법인카드 영수증을 슬랙에 업로드하는 방식으로 법인카드 관리 효율성을 혁신적으로 개선했습니다.

Q. 초기 창업가 및 중소기업들에게 전하고 싶은 조언이 있을까요?
재무회계 관리는 CEO가 직접 챙겨야 하는 영역이라고 생각해요. 회사의 돈이 어떻게 움직이는지 매일 모니터링해야 횡령이나 배임 같은 문제로부터 회사를 보호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랜터는 이런 대표님들에게 가장 적합한 ‘재무회계 오토파일럿’ 도구예요. AI 기술의 발전으로 인해 기존 세무사 중심으로 돌아가던 세무회계 분야에도 큰 변화가 있을 예정이며, 특히 많은 부분이 자동화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그랜터로 개선 사항을 전달했을 때 즉시 반영되거나 하루이틀 만에 개선해 주는 빠른 피드백과 기민한 대응을 보여주는 그랜터의 행보를 보면, 앞으로 이 시장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될 것으로 보입니다. 직원 1명부터 100명 이하의 스타트업 및 중소기업이라면, 그랜터로 비용 관리·입출금 관리·재무회계를 한눈에 관리할 수 있는 환경을 꼭 만들어보시길 추천드려요.